미국인 레아 씨의 왼팔엔 '마스크 쓰기를 거부한다'는 문신이 있습니다.
원래는 '가면 쓰기를 거부한다'는 뜻으로, 친구가 솔직함을 칭찬하며 한 말이었다는데요.
하필 작년 3월 문신을 새기고 이틀 만에 코로나19사태가 심각해져, 의미가 완전히 달라져 버렸습니다.
혹시나 오해를 살까 일년 내내 문신을 가리고 다녔지만,
얼마 전 SNS에서 열린 '바보같은 문신 대회'에서 우승하며 유명해졌습니다.
몇 년 뒤에는 이것도 해프닝으로만 기억될 수 있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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